하우스오브

Strategy, UX/UI, Branding

하우스오브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퀄리티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 상황에서 출발했습니다. 퀄리티를 포기하지 않는 아이템을 찾고 구매하려는 고객과 이를 판매하는 판매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부족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형성 단계의 시장인만큼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소식과 아이템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계정을 성장시켰습니다. 또한, 페이퍼 매거진을 발행하여 배포하는 방식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내에서의 인지도 또한 점차 확대해 나갔습니다.

하우스오브는 기존의 중저가 패션 플랫폼과 달리, 디자이너 브랜드가 스스로를 잘 브랜딩하고 팬을 만들고, 팬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해 순환 관계를 형성하는 공간이 되는 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브랜드별로 고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고퀄리티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브랜드와 깊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를 위해 매거진과 커뮤니티 형식을 도입했습니다.

하우스오브는 이렇게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패션 커머스 플랫폼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습니다. 디자이너 브랜드와 고객 간의 더 강력한 연결 고리를 형성하여, 고객들이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브랜드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브랜드와 고객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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